우리 나라 한의사 85%가 “환자 절반 이상이 통증 환자” 라고 답한 조사결과도 있을 정도로 통증을 치료하기 위해 한의원을 내원하는 사람들이 많은데요,[1] 
요즘 미용 목적으로 유행하고 있는 매선요법도 원래는 통증을 관리하기 위해 생겨난 치료법입니다. 

매선이란 약실을 피부 내에 자입하여 근육과 인대를 강화하고 인체의 치유 과정을 자극하여 회복을 도와주는 시술입니다. 이 약실은 시간이 지나면서 녹아 몸 밖으로 배출되기 때문에 부작용도 거의 없습니다.

이러한 치료 기법은 역사 또한 오래되어 기원전 2000년경 이집트와 아시리아에서 사용했다는 기록이 있고, 히포크라테스도 약실에 대한 기록을 남겼다고 합니다.[2]

20여년 전 까지만 해도 몸 안에 금실을 넣는 사람이 많았습니다. 사실 몸 안에 이물질을 넣는 다는 것이 이상하고 해로울 것이라 생각되는데요, 그럼에도 불구하고 많은 사람들이 이 시술을 받은 것은 통증에 워낙 효과적이었기 때문입니다. 금실 외에도 키토산, 나이론사 등 많은 재료들을 사용했었는데요, 문제는 추후에 제거하기가 힘들고 몸의 다른 곳으로 흘러들어가 부작용을 일으키곤 했다는 것입니다.[3]

이런 시행착오를 거쳐 요즘에는 PDO라는 실을 사용하는데요, 이는 의사들이 수술을 할 때에 환자를 봉합할 때 쓰는 실입니다. 이 실이 피부 안으로 들어가면 회복 반응을 자극하여 조직의 회복을 촉진시킵니다. 자입된 실은 사람에 따라 다르지만 보통 6개월에서 8개월이면 자연스럽게 녹아 몸 밖으로 배출됩니다.
 
매선 요법은 비수술, 비마취 시술이라 안심하고 받으실 수 있으며 효과도 대단합니다. 이 시술은 침 치료 부위인 경혈에 약실을 넣어서 혈을 지속적으로 자극하는 방식입니다. 따라서 약실이 몸에서 녹아 밖으로 배출되기 전까지 침을 여러 곳에 지속적으로 맞는 효과를 내게 됩니다. 또 이 실에 알맞는 한약재를 묻혀 자입하기도 하여 그 효과를 배가합니다.
매선 요법은 과거 금실을 넣었던 매침 요법의 장점을 극대화하고 단점을 최소화한 시술이라 하겠습니다.[4] 따라서 평소 만성 통증으로 시달리신 분들께 적극적으로 추천해 드립니다. 특히 관절염, 오십견, 척추질환이나 허리 및 골반 또는 원인 모를 통증으로 시달리시는 분들께 효과적입니다.
​매선에 대한 궁금하신 사항은 본원으로 연락 하시면 더욱 자세한 상담이 가능하십니다. ^^